「和暦(われき)일본옛달력」이란 7세기 무렵부터 쓰여진 달력으로, 각 달마다 이름이 다릅니다. 옛달력에서 5월을 사츠키라 하여, 예로부터 벼농사가 성행했던 일본에서 5월에 모내기를 하는 달입니다. 「早苗(さなえ사나에)月(つき츠키)모내기하는 달」이란 이름이 짧아져 사츠키라 불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참고로, 영어로 「Azalea아잘레아」로 불리는 「さつきつつじ철쭉」이 5월(사츠키)에 피어서 줄여서 사츠키라 부른답니다.
늦봄부터 초여름의 산뜻한 거리를 물들이는 빨강, 하양, 핑크의 선명한 색의 철쭉꽃에서 밝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