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일본에서 정월 초하루를「간탄 元旦(がんたん)」이라 하여, 새해를 축하하는 행사 및 관습이 많이 있습니다.
새해에 신을 맞이하기 위해 연말에 대청소를 하고 집 안팎에 특별한 장식을 합니다.
새해 해맞이를 「初日の出하츠히노데」라고 하며, 산으로 바다로 새해 첫일출을 보러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현관에 대나무와 소나무로 만든 두개의 「카도마츠門松(かどまつ)」, 짚으로 만든 신성한 밧줄로, 신단 및 집 입구를 지키는「시메나와注連縄(しめなわ)」, 그리고 「세신 歳神様(としがみさま)」에게 바치는 둥근 떡을 2단으로 쌓은 「카가미모치鏡餅(かがみもち)」등을 장식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신에게 새해 인사와 좋은 해가 되길 기원하러 신사에 갑니다.
이것을 「하츠모데初詣(はつもうで)」라고 합니다.
설날에 경사스러운 의미가 있는 전통음식 ‘오세치’를 찬합에 담아 1월3일까지 먹습니다.
이것은 항상 요리를 하는 사람이 설날에 푹 쉴 수 있게 하는 의도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설날에 도착하도록, 신년「연하엽서」를 서로 보내는 습관도 있습니다.
근대화로 생략하거나 합리화 하면서도, 「설날」의 풍습은 1500여 년 지속되고 있는 전통 행사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와사키시 국제교류센터 2층 도서자료실에도 관련 서적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시기 바랍니다.